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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나라의 앨리스
짐을 풀었으니 이제 돌아다녀야죠!구석구석 느낌있다.정말 이쁜 물의 도시 베니스! 여기서 먹은 것 중 젤젤 맛있는 모둠 해물튀김집FRITO IN!!!이날 담날도 기차역가는길에 또 하나 시켜먹었는데 새우들어간거 진짜 바다향기 가득하니 맛났음 중간에 영수증만 있는 곳 ㅋㅋㅋㅋ 맛없는 파스타랑 리조또 먹었던 곳인데. 골목돌아 다니면 저 가게를 꼭 지나가게 되어있어서 넘 웃겼음.ㅎ
베니스당 ㅋ버스타고 산타루치아 광장으로 가는길은시내버스 타거나 공항 버스 타는건데 6유로로 티켓 가격은 동일했는데.저 앞에 있는게 공항버스이다 ㅋㅋㅋ 시내버스 타는 나같은 사람은 호구. 저 버스는 짐칸이 있어서 짐 안가지고 있어도 되는데시내버스타고 짐잡고 덜덜덜 하면서 사람들 눈치보고있었음 ㅠ 베니스 도착한날 날씨는 그냥 SOSO 아주 좋은 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적당한 날씨에 적당한 햇볕.예쁜 수로를 바라보면서 저 다리를 건널때 정말 특별한 기분이 들었다. 호텔찾아갈때 짐끌고 헤매고 싶지 않으니까 워터 버스 탔음.7.5유로씩이나 ;;;여긴 다 수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버스가 배다 ㅋㅋ근데 넘나 비싸.. 우리 호텔은 ORTO 역 근처에 있는 보스콜로 컬렉션!메리엇 계열인데 BRG 승인이 되서 나름 저렴하..
6개월 전 대한한공 특가를 보고 미리 사둔 저려미 티켓.이번에 타면 모닝캄 승급이었당.요즘 모닝캄은 별로 메리트는 없지만.그래도.ㅎㅎ2017년 설을 겨냥한 샤를드골 인 로마 아웃 티켓을 발권했다가.일정을 댕겨서 취리히 아웃으로 선택2017.01.27~02.05 일정ONLY 이탈리아 투어 시작! 밥이 별로 안땡겨서 과일+샐러드 팩으로 선택 2014년도에 파리에서 샀던 리모와 살사. 진짜 자주들었는데 아직쓸만하다.일단 가벼워서 넘 좋음 샤를 드골 힐튼 에어포트에서 1박후 베니스 마르코 폴로 공항으로 이동.역시 이지젯이 젤 싸더라. 수화물 비용 따로 내도- 요게 싸니까 저려미로 샤를드골 공항 E터미널 내 면세점에 있는 틴케이스 초코렛 케이스 진짜 넘나 취저 ㅠPP카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는 E터미널에 여기뿐..
다른 디즈니 스토어에 비해 종류도, 물건도 많은 타임스퀘어 디즈니 스토어. 꿈과 희망을 찾고 싶은 나도 감. ㅎㅎ 임스 도리를 찾아서가 개봉한지 얼마 안되어 도리와 친구들이 입구에 모여있당 ㅎ 넘나 귀여움 ㅠㅠ 버튼을 누르면 뽀뽀하는 소리가 나면서 ㅋㅋㅋ 모션도 엄청 적극적임. 디즈니 스토어에서 조금 더 가면 m&m's 가 나옴 ㅎ 대형화면부터 넘나 귀여움- pets 홍보 정말 빅하게 한다 ㅎ 구경을 하고 들른 BIBBLE AND SIP 기본과 녹차맛 둘다 크림이 찐득하니 맛있당 ㅎ 퀭 집에 가는 길에 넘 더워서 들른 작은 샵에서 마신 브루클린 라거. 라거 종류를 좋아하는데 요건 조금 짠? 느낌이 강해서 좀 덜 시원했던 걸로 기억남. 암튼 이 뒤로는 안마심 ㅋㅋ
전 세계 아울렛 중 가장 메리트 있고 실속 있다고 생각했던 우드버리. 7년이 지나 와보니 넒긴한데 생각보다 살껀 없었다 ㅎㅎ 코치는 싸긴하지만 아울렛 상품은 별도로 제작되고, 유통경로도 별도로 있다능. 토리버치 정도만 메리트가 있어 신발 몇가지 찍어서 지인들한테 보내줬었다. 우드버리에 쉑쉑버거가 생겨서 넘나 좋음. 23일 수업 후 근처에 있는 moe's 를 갔다. 그때 그때 튀겨서 주는 칩이 얇고 맛있다. 게다가 무료! bowl 하나시켜서 여자 2명 충분히 먹음 ㅎㅎ 타임스퀘어 뉴욕온지 20일 넘어서 한번 가봄 사람 많고, 전세계 광고로 도배되어 있는 이곳을 난 별로 안좋아한다. 하지만 디즈니 스토어라아 m&m's 매장은 좋아하니까 한번 가봄.ㅎ 디즈니 스토어는 별도로 포스팅함.
마사미랑 와사비에서 스시사서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점심을 먹음. 9불? 정도에 이 정도 연어 퀄리티면 뉴요에선 괜찮은 듯. madison ave. 에 있는 브룩스 브라더스 3층에 있던 한 코너. high line park 초입에 크게 보이는 자비츠 센터. 친구들 얼굴이 보임 ㅎㅎ 이때가 3시경인데 마치 6시정도의 느낌으로 찍힌 hudson river. 날은 덥지만 강따라 산책하는 길이 왠지 시원하게 느껴진다. 중간중간 풀들도 많고, 몇번을 와도 유니크하고 좋은 곳. ㅎㅎ 살아 숨쉬는 듯한 동상.
어김없이 학원가는 날 아침엔 ramini 아이스 라떼 한잔. 점심으로 간 35번가에 있는 izakaya mew 저녁에는 술한잔 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이라는데 런치타임에는 별로 없다. 맛은 쏘쏘~~ 가격이 저렴하니 한끼 먹기엔 괜찮을듯. 메디슨 스퀘어 가든 근처에는 eataly 매장이 있고 안에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두군데가 있는데 난 누텔라에서 파는 피스타치오맛 아이스크림이 좋다.
오늘도 날씨 좋은 소호로 고고 NYU 근처에 있던 커피샵을 찾았다. 여기도 역시 CUPS 이용 가능한 곳. 깔끔한 내부가 눈에 띈다. 뉴욕을 걷다보면 요렇게 가게 앞에 벤치를 놔 두는 경우가 많은데 보행자나 여행객들을 위한 배려라 할까. 누구가 앉아서 노닥거릴 수 있다. 미국의 여유가 느껴지는 소품 중 하나다. 맨 왼쪽 녹색 종이컵은 물먹는 곳에 있던건데 색상이 넘나 내스타일이다...ㅠ 예쁜 강아지도 왔구나~~~ 베지테리언 까페. 정신없던 리틀이태리. 별로 다시 가고 싶지 않다. 온갖 호객행위와 재료에 비해 비싼 음식을 경험하고 싶다면 한번 가볼 만 하다. 그래도 배고프니 들어갔던 리틀이태리의 한 레스토랑. 피자랑 파스타를 옛날 방식으로 만든다고 하고 벽면도 옛날 스타들의 사진이 가득하다. BUT. 맛은..
날씨가 너~~~~무 좋다. tea 가게에서 팔던 예쁜 차우리는 물병. 올리브 오일 가게에 있던 올리브 병으로 된 장식도. 곳곳에 있는 공원과 분수도. Molly's cupcake 에 있던 귀여운 컵케익들. 커피 두잔과 피치 컵케익. begun cup cake 라 그런지 맛이 담백하다.
ACTIVITY 가 있는 날. MOMA PS11을 들렀다가 HUNTERS POINT SOUTH PARK 를 갔다. 허드슨 리버만 보다가 이스트 리버를 보니 또 새롭고. 롱아일랜드 시티도 참 평화롭고 살기 좋아 보였다. SHOP RITE 에서 구입한 크리스피 씨리얼. 씨리얼에도 초딩 취향이 반영된다. 내 아침. 모마 PS11 에서 찍은 사진이 이게 다라니..ㅠ 라이카에 있는 사진을 좀 가지고 와야겠다. 터키 친구 serpil 사진찍는걸 좋아한당. 평화롭고 뜨거운 파크. 엠파이어가 보인당. 맨하탄으로 넘어가는 가장 빠른 방법 페리타기 인당 4불이고, 자주 다닌다. 미드타운 이스트로 도착하는데 34번가쯤에서 내려준당. 5분이면 도착 ㅋㅋ 사진 좀 찍을까 하다가 내리라 그래서 못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