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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6_NEWYORK

0615]레고스토어 자유의여신상

밤벌래씨 2016. 7. 17. 03:05

 

학원가기 전 매일 아침 들르는 까페가 있다.

지난번에도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Rimini 첨에 주문받고 커피내려주시는 분해서 총 2 분이 모두 동양사람이기에 그런가보다 했는데

엄마랑 계산대 앞에서 한국말 하는걸 들으시곤 한국분이세요? 한 이후로 한국사람이라고 확신을 하게 되었다.

물론 그 전에 정말 정말 빠른 일처리.(긴 라인 줄이 순식간에 없어지는 위대함.) 를 보고 엄마가 저 사람은 분명 한국 사람이라고 단정지었었다.

바쁜 뉴요커에게 에너지 음료를 정확하고 빨리 쥐어준다는 건 큰 메리트이다. 어디선가 낯이 익은 계산대에서 주문받으시는 분은 그 사람이 뭘 주문할지를 이미 아는듯.. 말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주문하는 기이한 현상이...ㅋㅋ

암튼 빠르고 커피맛까지 구수한(엄마 말로는 누룽지향이 난다고.) 리미니 까페 강추추!

물론 주문은  cups 어플 이용해서 한다.( 요즘은 plan 을 all dringks 18불짜리 설정 후 20온즈짜리 아이스 라떼를 마시는 편이다.)

 

지난번 포스팅한  CUPS 이용법

http://tastyroom.tistory.com/entry/CUPS

 

점심으로 뭘먹지 하다가. 32번가 한인타운에 있는 홍콩반점에 갔다.

한인타운에서 밥먹어본 적없지만. 가격대가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홍반은 한국이랑 거의 유사한 금액으로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으니.

오픈한지 1주일됐다고 하신다. 탕수육 10불, 짬뽕 7불 ? 요렇게 2가지 시키면 둘이먹고 셋까지 먹을 수 있는양.

 

한인타운 홍콩 반점 주소

번지를 모르겠으나 유명한 우리집 바로 옆이었다.

(우리집 12W 32nd st, NY 10001)

밥을 얼큰하게 먹고 18번가에 있는 WEST ELM 구경하러 가는길에 본 LEGO 매장 구경

하다가 자유의 여신상 미니어처 자석을 발견하고 1초만에 지름.

요거요거 가격대비 퀄리티 넘나 괜찮다. (7불정도)

기념품 가게에 있는 싸구려 중국산 기념품 대비 100배는 낫다고 자신한다.

 

오는 길에 키플링 팸셀로 들렸었는데 중국 아줌마들이 다 쓸어가서 전멸이었다. 가격은 저렴했는데.

역시 팸셀은 첫날 가야함.

웨스트 엘름은 정말 왠만한 인테리어 총 집합소이다.

자연주의나 모던하우스에서 주로 베껴가는 디자인 중 많은 퍼센트를 차지한다.

우리나라에는 왜 못들어오는지 모르겠지만. 웨스트 엘름 사장님 만나서 꼭 들여오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일었음.

 

요 귀여운 동물 접시들 좀 보소

 

컬러감이 참 예쁜 도기류들 7불정도씩이면 살 수 있다.

 

오가닉 이불커버는 50-60불이면 구입. 물론 세일 중이라..

워싱된 린넨 커버.

사이즈도 재질도 색상도 다 만족스럽다.

세일가 30불!!

요런 느낌 참좋다.

길가다 만난 아이러브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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